오늘N 13000원 왕갈비탕, 뚝배기 속 푸짐한 소갈비, 무료로 무한리필 되는 수제식혜까지? 단돈 13,000원에 진심을 담은 한 끼가 여기 있어요.
MBC <오늘N>의 ‘한끼에 얼마예요’ 코너에서 소개된 집은 서울 중랑구 상봉로에 위치한 ‘미당’이라는 식당인데요. 이 집의 대표 메뉴는 바로 왕갈비탕입니다. 정성 가득한 한 그릇이 단돈 13,000원이라는 말에 이끌려 다녀와봤습니다.
📍오늘N 맛집 정보
목차
서울 중랑구 미당, 어떤 곳?
서울 중랑구 상봉로 한가운데에 자리한 ‘미당’은 외관만 봐도 왠지 모르게 정겨움이 느껴지는 그런 식당이에요. 오래된 단골들이 수시로 드나들고, 점심시간이면 줄을 서야 할 만큼 인기가 많죠. 방송 <오늘N>에서 소개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지만, 그 전부터 이미 지역 주민들 사이에선 입소문이 자자했던 곳이랍니다. 위치도 좋아요. 상봉역에서 도보로 5분 정도라 찾기도 쉽고, 근처 직장인들 사이에서 ‘든든한 점심식사 명소’로 통하고 있어요.
대표 메뉴 ‘왕갈비탕’의 모든 것
여기 미당의 왕갈비탕은 정말 ‘왕’이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아요. 뚝배기 가득 담긴 소갈비 두 대는 비주얼부터 압도적이거든요. 고기 질도 좋아서 부드럽게 숟가락으로만 뜯어도 살이 쏙쏙 발려 나옵니다. 국물은 맑고 깊은 맛이 특징인데, 알고 보니 재료 하나하나에 비밀이 숨어 있었더라고요.
| 메뉴명 | 구성 | 가격 |
|---|---|---|
| 왕갈비탕 | 소갈비 2대 + 밥 + 반찬 3종 + 수제식혜 | 13,000원 |
갈비 손질과 육수, 그 정성의 디테일
여기서 진짜 감동 받은 포인트는 바로 조리 과정이었어요. 주인장 부부가 직접 고기를 손질하는데, 그 섬세함이 정말 예술입니다. 질긴 근막이나 힘줄은 손수 제거하고, 육수는 인삼까지 넣어서 건강까지 챙긴 느낌이랄까. 단순한 한 끼가 아닌, 정성이 배인 음식이라는 생각이 들었죠.
- 소갈비 직접 손질 – 근막, 힘줄 제거
- 인삼, 대파, 양파 등 국산 재료로 90분 이상 정성 끓임
- 염도 측정기로 매번 맛의 일관성 유지
무료 무한리필 수제 식혜, 별미 중 별미
식사를 마무리할 때쯤, 유리병에 담겨 나오는 시원한 수제 식혜. 이게 또 별미예요. 그냥 단맛만 나는 그런 식혜가 아니고, 은은한 생강향에 입 안을 정리해주는 느낌이랄까요? 무엇보다 인공 감미료가 전혀 들어가지 않아서 그런지 뒷맛도 깔끔하더라고요. 그리고 놀랍게도, 이 식혜가 무한 리필이라는 사실! 어르신 손님들 사이에선 식혜만 마시러 오는 분들도 있다는 말, 진짜였어요.
식당 분위기와 서비스, 소소한 감동
사실 음식 맛만큼이나 중요한 게 ‘분위기’잖아요? 미당은 그런 면에서도 참 따뜻했어요. 주인장 부부의 환한 미소와 인사, 포장 손님을 위한 꼼꼼한 준비, 그리고 식사 후 나가는 손님들에 대한 자연스러운 작별 인사까지. 이런 디테일이 이 집의 매력을 더해주는 것 같아요.
| 요소 | 특징 |
|---|---|
| 운영 방식 | 부부가 함께 운영, 손님 한 명 한 명 기억 |
| 서비스 | 예약 포장 가능, 따뜻한 인사 문화 |
정리: 단돈 13,000원, 이 한 끼의 가치
이쯤 되면 궁금해지시죠. ‘진짜 13,000원이면 이 모든 게 가능해?’ 네, 가능해요. 맛, 정성, 서비스, 건강까지 모두 챙긴 한 끼였거든요. 혼밥하러 가도 좋고, 가족과 함께 가도 좋은 그런 공간. 요즘 외식 물가 생각하면 이 정도면 정말 ‘혜자스러운’ 가격 아닐까요?
- 13,000원으로 소갈비 2대 듬뿍
- 정성 가득한 손질과 육수
- 무료 무한 리필 수제 식혜
- 따뜻한 분위기와 환대
미당 왕갈비탕은 언제 방문하는 게 좋을까요?
점심시간은 특히 붐비기 때문에 조금 이른 시간이나 2시 이후 여유 있는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수제 식혜는 어떻게 리필 받나요?
셀프 코너에 비치된 유리병에서 원하는 만큼 자유롭게 따라드시면 됩니다.
포장도 가능한가요?
네, 전화 예약을 통해 포장 주문도 가능하며, 따로 전용 용기에 정성껏 담아드려요.
주차 공간은 마련되어 있나요?
전용 주차장은 따로 없지만 인근에 공영주차장이 있어 도보 이동 가능합니다.
어린이나 노약자도 먹기 괜찮은가요?
갈비가 부드럽게 손질되어 있고 국물도 자극적이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습니다.
방송 나온 뒤 가격이 오르진 않았나요?
현재까지는 여전히 13,000원으로 유지 중이며, 가격 대비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입니다.
요즘처럼 뭐든지 비싸지고, 외식 한 끼가 부담될 때면 ‘가성비’만큼 중요한 게 없죠. 그런데 단순히 가격만 저렴한 게 아니라, 진심과 정성이 함께하는 한 끼라면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럽잖아요. 오늘N에 소개된 미당의 왕갈비탕은 그런 의미에서 진짜 보물 같은 존재였어요. 맛도, 분위기도, 서비스도 모두 최고였으니까요. 중랑구 근처 지나실 일 있으시다면 꼭 한 번 들러보세요. 그리고 드셔보신 후엔 댓글로 여러분의 경험도 나눠주세요. 우리 함께 더 많은 ‘가성비 인생 맛집’ 찾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