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맛집 베스트10! 태안 여행 가기 전 꼭 봐야 할 필수 정보! 실제로 먹어보고 감탄한 현지 인기 맛집 10곳을 한눈에 정리했어요.
안녕하세요! 여행 중 먹는 한 끼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아는 블로거입니다 😊 지난봄, 벚꽃과 해풍을 따라 태안으로 떠난 2박 3일 여행에서 진심으로 감탄했던 맛집 10곳을 정리해보았어요. 진짜로 현지 분들 추천 + 방송 출연 + 직접 먹어보고 ‘와 진짜 맛있다’ 싶었던 곳만 엄선했으니 믿고 보셔도 됩니다! 여행 일정 짤 때 꼭 참고해보세요.
📍태안 맛집 베스트10과 함께 논산 맛집 베스트10도 알아보세요!
목차
1. 연옥당 (구 산장가든) – 연잎밥정식의 성지
태안의 대표 백반집으로 불리는 이곳은 허영만의 ‘식객 백반기행’ 54회에 소개될 정도로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어요. 연잎에 싸서 나오는 밥에 정갈한 반찬들까지 더해지니 ‘건강한 한끼’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식감도 향도 아주 은은해서 부담 없이 즐기기 좋아요.
✔ 대표 메뉴: 연잎밥정식 – 15,000원
2. 미식가 – 솥밥과 생선구이의 조화
이곳은 체계적인 운영으로 유명한데요, 예약은 아침 9시부터 받고 식사는 11시부터 시작된답니다. 솥밥이 나오는 시간에 맞춰 반찬과 생선이 착착 나오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었어요. 튀김도 눅눅하지 않고, 생선은 뼈까지 싹싹 발라먹게 만드는 그런 맛이에요!
| 메뉴 | 가격 |
|---|---|
| 자연산 대하튀김 | 10,000원 |
| 모듬생선구이 | 13,000원 |
3. 덕수식당 – 꽃게장 백반 끝판왕
이곳은 꽃게장 하나만 보고 와도 만족스러운 곳이에요. 반찬 구성도 너무 풍성해서 ‘이게 집밥이지!’ 싶은 느낌 제대로 납니다. 무엇보다 게국지나 우럭젓국 같은 별미도 함께 맛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죠.
- 게장백반 – 32,000원
- 갈치찌개(소) – 38,000원
- 게국지 – 17,000원
4. 안흥식당 – 아나고 스끼야끼의 참맛
태안에서 아나고 요리로 유명한 안흥식당은 진짜 숨겨진 보석 같은 곳이에요. 메뉴 구성이 푸짐해서 가족단위나 단체 손님에게도 정말 잘 어울리고, 3~4인 기준이지만 실제론 양이 더 많다는 평이 많더라구요. 국물 맛이 끝내줘서 마지막엔 밥 말아먹기 필수예요!
| 메뉴 | 가격 |
|---|---|
| 아나고스끼야끼 (3~4인) | 75,000원 |
| 밴댕이찌개 | 10,000원 |
5. 딴뚝통나무집식당 – 푸짐한 게국지 한상
통나무집 특유의 분위기부터 너무 인상적인 곳! 게국지와 각종 게장 세트를 한 상 가득 맛볼 수 있어서 해산물 애호가들에게는 천국 같은 곳이에요. 양도 많고 신선도도 훌륭해서 가격대가 전혀 아깝지 않았어요. 무엇보다 뷰도 좋아서 점심시간에 가면 힐링 제대로!
| 메뉴 | 가격 |
|---|---|
| 세트(게국지+게장 3종) | 75,000원 |
| 간장게장 (1인) | 30,000원 |
6. 다원 – 게국지와 생선구이 정식
깔끔한 인테리어와 정성 가득한 상차림으로 현지에서도 입소문 자자한 다원! 가격 대비 만족도가 굉장히 높고, 특히 게국지와 생선구이 정식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커플이나 소규모 여행객에게 인기랍니다.
- 게국지 (2인) – 30,000원
- 생선구이 정식 (2인) – 30,000원
- D세트 (게장 포함, 2인) – 50,000원
7. 육교식당 – 굴칼국수와 간재미탕
숨은 단골 맛집 중 하나인 육교식당은 메뉴 수는 많지 않지만 하나하나 정성이 들어간 느낌이 가득해요. 간재미탕의 시원한 국물 맛에 깜짝 놀라고, 굴칼국수는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이 일품이죠. 혼밥하기도 좋아서 저도 자주 들릅니다 😊
- 굴칼국수 – 9,000원
- 간재미탕 – 15,000원
8. 청포대조개구이 – 바다뷰와 조개구이
바다 뷰가 훤히 보이는 위치에서 즐기는 조개구이, 그것도 푸짐하게! 바로 이곳이 청포대조개구이에요. 조개는 신선함 그 자체고, 3인 이상 모이면 대자 세트로 가성비 넘치게 즐길 수 있어요. 가을엔 새우소금구이도 꼭 먹어보세요!
- 조개구이 大 (3~4인) – 90,000원
- 새우소금구이 (계절메뉴) – 50,000원
9. 바다횟집 태안 – 실치회와 해산물 코스
태안의 대표 해산물 맛집 중 하나로, 특히 실치회 시즌엔 대기 줄이 장난 아니에요! 바지락 비빔밥, 갑오징어물회, 게국지 등 코스로 다양하게 맛볼 수 있어서 만족도가 정말 높답니다.
- A코스 (갑오징어물회+비빔밥) 2인 – 65,000원
- B코스 (갑오징어물회+게국지) 2인 – 85,000원
10. 원풍식당 – 박속밀국낙지탕의 진한 국물
식객 허영만 백반기행에도 소개된 진짜 찐 맛집. 시원하면서 깊은 맛의 국물, 낙지의 쫄깃한 식감, 그리고 진하게 우러난 밀국이 어우러진 박속밀국낙지탕은 직접 먹어봐야만 아는 그 감동입니다. 우럭젓국도 이 집 대표 메뉴 중 하나예요!
- 박속밀국낙지탕 – 20,000원
- 낙지볶음 – 20,000원
태안 맛집 여행은 언제 가는 게 좋을까요?
봄꽃 피는 4~5월이나 가을 해풍 부는 10~11월이 좋아요. 성수기엔 예약 필수!
방송에 나온 맛집은 웨이팅이 길까요?
네, 특히 연옥당이나 바다횟집은 식사 시간대에 웨이팅이 꽤 있어요. 여유 있게 방문하세요.
예약 가능한 맛집도 있나요?
미식가는 당일 아침 9시부터 예약 받습니다. 다른 곳은 전화 문의가 가장 확실해요.
게국지는 어떤 맛인가요?
김치찌개와 꽃게탕의 중간쯤? 새콤하고 시원하며 감칠맛이 일품인 태안의 대표 음식이에요.
혼자 가도 괜찮은 맛집 있을까요?
육교식당이나 다원은 혼밥도 부담 없이 가능해요. 소량 메뉴도 잘 되어 있어요!
태안에서 식사 후 즐길 만한 곳은?
청포대 해변, 안면도 자연휴양림, 꽃지해수욕장 등이 인근에 있어 식사 후 산책하기 좋아요.
오늘 소개해드린 2025년 태안 맛집 베스트 10, 어떠셨나요? 직접 발로 뛰고, 배 든든히 채우며 검증한 곳들이니 꼭 한 번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혼자여도, 친구랑, 가족이랑 함께여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태안의 찐 맛집 리스트. 여행 전 이 글 저장해두시고 현지에서 꺼내보면 진짜 유용하실 거예요. 나중에 또 더 좋은 곳 알게 되면 업데이트할게요 😋 여러분도 다녀오신 후 느낌 댓글로 공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