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재래시장 구석, 투박하지만 진짜배기 국밥 한 그릇! ‘생생정보’ 택시맛객이 반한 그곳이 어디냐면요?
안녕하세요, 따끈한 국밥 한 그릇이 생각나는 4월의 첫날입니다. 오늘은 생생정보의 인기 코너 ‘택시맛객’에 소개된 안성의 숨은 맛집, 한경식당에 대해 정보 중심으로 소개해 드릴게요. 저도 평소에 방송 맛집은 신뢰하지 않는 편인데, 여긴 좀 달랐습니다. 가격, 위치, 영업시간까지 깔끔하게 정리해드릴 테니 안성 여행 계획 있으신 분들 꼭 참고해보세요!
한경식당 위치와 기본 정보
경기도 안성시 중앙시장 안쪽, 중앙로372번길 21에 위치한 한경식당. 시장 내라 네비만 따라가다가는 조금 헤맬 수 있어요. 주차는 시장 앞 공용주차장을 이용해야 하고, 2일, 7일에 열리는 오일장 기간엔 자리가 부족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한우국밥 가격과 메뉴 구성
| 메뉴 | 가격 |
|---|---|
| 한우국밥 (대표 메뉴) | 7,000원 |
| 소머리수육 | 40,000원 |
| 육회 | 25,000원 |
| 생두부 | 7,000원 |
투박하지만 진한 맛의 비밀
한경식당의 국밥은 뽀얀 국물에 선지와 고기가 꽤나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요. 무엇보다 재료가 신선하고, 시래기와 김치, 깍두기까지 모두 직접 담근 수제 스타일이 특징이에요. 음식 간도 세지 않아서 부담 없이 먹기 좋고, 시장 특유의 소박한 분위기가 더해져 정겨운 맛이 납니다.
- 선지의 비린맛이 없고 고소함만 남는 깔끔한 국물
- 착한가격 7,000원에 든든한 한 끼 가능
- 시장 상인들도 자주 찾는 숨은 단골 맛집
방문 전 꿀팁과 주차 정보
매장은 아주 협소해서 식사 시간에는 대기가 필수예요. 실내 테이블은 3~4개 뿐이라, 혼밥하러 가시는 분들은 눈치 좀 보이실 수도 있어요. 공용 주차장이 시장 앞에 있지만 오일장(2일, 7일) 열리는 날은 자리가 빨리 차니 아침 일찍 방문 추천드립니다.
생생정보 택시맛객과 백반기행 출연 정보
| 방송명 | 회차/방영일 | 출연내용 |
|---|---|---|
| 6시 내고향 | 7629회 / 2022.09.30 | 한우국밥 집중 조명 |
|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 방송일 미공개 | 안성편 맛집 소개 |
| KBS 생생정보 | 2025.04.01 | 택시맛객 안성여행 편 출연 |
한경식당 주차 가능한가요?
별도의 주차장은 없으며 시장 앞 공용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장날에는 주차난이 심하니 이른 방문이 좋습니다.
공용주차장 이용, 장날은 혼잡
시장 초입에 있는 공용주차장을 이용하세요. 오일장 날(2일, 7일)은 혼잡하니 유의하세요.
영업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오전 7시~오후 7시,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
일찍 가야 국밥 먹을 수 있어요. 특히 점심시간 지나면 재료 떨어질 수 있어요!
한우국밥 외에 추천 메뉴가 있나요?
소머리수육과 육회도 인기 있습니다. 가격은 각각 40,000원, 25,000원입니다.
수육과 육회도 인기 메뉴
수육은 푸짐하게 나와서 여럿이 갔을 때 좋고, 육회는 신선해서 가성비 좋다는 평이 많아요.
혼밥 가능한 분위기인가요?
혼밥 가능하지만 협소한 공간 특성상 눈치가 조금 보일 수 있어요.
혼밥 가능, 하지만 협소한 테이블 구조
눈치 보지 않고 먹고 싶다면 오픈 시간대가 제일 편해요!
메뉴판은 따로 있나요?
매장 내 벽면에 메뉴판이 걸려 있습니다. 시골 밥집 분위기의 직관적인 구성입니다.
벽걸이형 메뉴판, 대표 메뉴 위주
크게 복잡하지 않아요. 대표 메뉴 한우국밥 외 몇 가지뿐이라 주문도 편해요.
위치 찾기 어려울까요?
중앙시장 초입에 있지만 간판이 크지 않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노란 현수막’을 잘 보세요.
시장 입구 쪽 노란 간판 주의
‘한경식당’이라고 적힌 노란색 천막이 입구입니다. 시장 안쪽 깊숙한 곳은 아니에요!
시장 한복판, 오랜 시간 자리 지킨 정겨운 국밥집. 안성 여행 중 진짜 밥 한 끼 하고 싶다면 한경식당만한 데 없어요. 착한 가격에 선한 맛까지. 방송에 나왔다고 해서 과대포장된 맛집이 아니라, 꾸준히 사랑받아온 진짜 로컬 맛집이죠. 여러분도 안성 들르실 일 있다면 잠깐 짬 내서 꼭 한 번 들러보세요. 여행의 피로도 풀리고 마음까지 따뜻해질 거예요. 다음에는 또 어떤 택시맛객 맛집을 소개하게 될지 벌써 기대가 되네요.